우리 고전을 통해 오늘의 나를 들여다보는 초등 고학년을 위한 지식 교양 시리즈의 3번째 권입니다. 이번 3권에서는 조선 시대의 회화의 특성을 가장 잘 보여 주는 동시에, 아주 남다르고 새로운 생각을 담아낸 여섯 그림을 소개합니다. 화가가 보고 생각하고 느끼고 표현한 것들을 찾아 그림 하나하나를 뜯어보고 살펴보면, 그림 속에 당대의 문화와 사람들의 삶들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. 내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 그림, 우리 땅을 그린 진경 산수화, 나라의 큰 행사를 기록한 의궤도, 또 다른 나와 마주 서는 자화상, 생활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풍속화 그리고 기존의 것과 전혀 다른 시점으로 그린 새로운 산수화에 이르기까지, 어렵고 비슷비슷하다고만 생각했던 우리 옛 그림 속에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‘생각’들을 만나게 됩니다. 그리고 이 생각들을 찾는 과정 속에서 그림 감상이 그저 눈으로 즐기는 게 아니라 행복한 사유의 과정이라는 걸 알게 될 것입니다.
머리말. 생각 담은 옛 그림을 만나 볼까요?매화 숲 속의 그림 읽는 집 - 이야기 그림 그림이 먼저일까, 풍경이 먼저일까? - 진경산수 조선 시대의 사진첩 - 의궤도 또 다른 나와 마주 서다 - 자화상 심심 남매 낮잠 자는 그림 - 풍속화 새로운 길을 열다 - 소림명월도 찾아보기 | 그림 목록
평점 |
한줄리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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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천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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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미있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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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-11-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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