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고전을 새롭게 읽는다
고전이 변치 않고 사랑받는 이유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을 이야기 해 주기 때문이다. 지나치게 컴퓨터에만 의존해 정신적인 면을 채울 시간이 부족한 지금의 아이들에게 고전은 마음 가득 알찬 양식을 채워주는 좋은 안내자가 되어 줄 수 있다.
대부분의 고전들은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이야기들이다. 말하자면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지은 작품이라는 것이다. 그런 점에서 고전은 우리 민중들의 삶을 그대로 반영한 우리들의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다.
이 〈새롭게 읽는 좋은 우리 고전〉 시리즈는 그동안 만화나 그림책으로만 읽었던 고전들을 좀 더 깊이 있고 원본에 충실하게 정리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엮은 책이다.
〈새롭게 읽는 좋은 우리 고전〉 시리즈 제5권 《박씨전·인현왕후전》은 누가 지었는지 모르는 상태로 전해 내려온 이야기로 〈박씨전〉은 병자호란 때 청나라에게 패배한 설움을 달래고자 지어진 허구와 상상의 이야기이고, 그에 반해 〈인현왕후전〉은 숙종이 장 희빈을 들이고 인현왕후를 내쫓은 이야기를 비교적 사실에 가깝게 전하고 있는 작품이다.
1. 박씨전
이상한 약속
외로운 신부
만 리를 보는 눈
알 수 없는 예언
허물을 벗고
원주 기생 설중매
아, 남한산성
하늘의 뜻
* 뛰어난 능력의 여자가 주인공인 〈박씨전〉
2. 인현왕후전
기이한 탄생
장 희빈의 계략
눈물의 세월
구름은 걷히고
희빈의 저주
하늘의 질투
악인의 최후
* 진실의 힘을 알게 하는 〈인현왕후전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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