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마사코의 질문』에는 일본인 소녀의 입으로 일본의 죄를 묻는 내용의 표제작을 비롯하여 ‘생체 실험’, ‘관동대지진’, ‘정신대 문제’ 등과 같이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족이 겪었던 온갖 수난들을 생생하고 절실하게 그려 낸 9편의 작품들이 실려 있다. 해방 직전인 1944년에 태어나 일제 강점기를 지내온 이들의 생생한 증언을 듣고 자란 동화작가 손연자 선생님이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쓴 작품집으로 저자는 ‘부끄러운 역사도 우리 역사이며, 역사를 똑바로 알아야 부끄러움에서 벗어날 수 있’다고 말한다. 이 책은 작품성을 인정 받아 제33회 세종아동문학상과 SBS 어린이미디어대상을 받았으며, 이 동화집에 실려 있는 「꽃잎으로 쓴 글자」와 「방구 아저씨」는 초등 학교 <국어> 교과서에 수록되었다.
꽃잎으로 쓴 글자
방구 아저씨
꽃을 먹는 아이들
남작의 아들
잠들어라 새야
잎새에 이는 바람
긴 하루
흙으로 빚은 고향
마사코의 질문
지은이의 말
일러두기
책 읽는 가족 여러분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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