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문가들이 말해주는 마음에 대한 내용이 이해되지 않는다면, 마음이 좋지 않아 잠을 설치는 밤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.
『너를 기다릴게』는 자신의 마음을 알고 싶은 이들에게 알아보는 길을 알려준다. ‘나는 왜 이렇게 예민할까?’, ‘나는 왜 자유롭지 못할까?’, ‘왜 이렇게 스트레스받는 일만 생길까?’에 대한 답은 밖이 아닌 내 안에 있다. 내 마음을 바로 알게 된다면 이 물음에 대한 해답도 알 수 있다. 그렇다면 어떻게 내 마음을 알 수 있을까? 저자는 마음을 만나면 두려움의 정체를 알게 되어 집착과 두려움이 줄어들고, 자신을 위로하는 방법도 용서해주는 방법도 알 수 있다고 말한다.
이 책의 시작인 「마음 발견하기」는 저자가 직접 경험해본 이야기다. 저자는 직접 마음을 발견하고 느낀 생활과 삶의 변화를 독자에게도 선물하고자 마음을 발견하는 모든 내용을 아낌없이 이 책에 담았다.
간호사로 있다가 서른즈음 결혼하고 중반부터 인도에서 살게 됐다. 그곳에서의 5년은 사랑과 고독과 자연으로의 눈이 떠지는, 내 본래의 모습을 스치게 하는 좋은 시간이 되어준다. 이후 중국을 거쳐 이곳 홍콩에서 세 번째 짐을 풀어놓고 있다. 홍콩은 촘촘한 빌딩 숲과 곳곳의 자연경관, 그 절묘한 조화에 감탄하지만 내면은 이미 그 처음의 사랑과 고독으로 귀를 기울이게 되는 기나긴 여행 중에 있다. 전혀 용기가 날 것 같지 않던 어느 날, 쿵쾅거리는 심장 소리를 메시지로 알고 탄생시킨 첫 작품 『아들로 와서 손님이라 한다』. 모난 곳이 있어도 그 첫 작품의 탄생은 깊은 곳 샘물을 길어올리는 두레박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. 그리고 나는 이 설레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빈둥지반 학생이다.
Part 1_어떤 꿈
내가 만든 우울
내 안에 친구 있다
마음 놀이
숨겨진 행복
있는 재료 이용하기
빈 둥지
너를 발견했어
관찰하고 분석하고
나는 세련되고 잘 다듬어진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
나를 받쳐주는 땅을 봐
지우고 싶은 날도 있다
또 다른 장면
넌 왜 나와 달라야 하니
뒤죽박죽 갈팡질팡
내가 보이니?
어떤 꿈
우연히 옆에서 걷게 된 청년에게
지식과 지혜
Part 2_거울 속의 나에게
죽음 연습
함께 또 따로
가장 멋진 출근
그리움
본인이 낸 숙제가 가장 힘들다
무엇이 영원할까
삶은 내가 선택한 결과물인가
다시 엄마를 보다
자극받는 마음
있는 듯 없는 듯
커피 향에 묻어나는 이야기
거울 속의 나에게
‘심플’이라는 말
다시 찾아보자
그래, 나도 그랬어
그래도 내가 좋다
엄마와의 이별
바오밥나무와 장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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